창원시 의창구 북면행정복지센터는 사회적 기업 하이엠테크㈜에서 북면 경로당 3개소 환경개선을 위해 나노방진망을 무상으로 교체 및 설치,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창구 퇴촌동 소재 하이엠테크는 친환경 제품 개발과 일자리를 창출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창원시에서 주관하는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창원시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정과 시설 등에 나노방진망을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북면 관내 경로당에 설치되는 ‘나노방진망’은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으면서도 맑은 시야를 확보하고 통풍이 잘되는 장점과 친환경적인 소재로 만든 제품이다.
박용현 하이엠테크 대표는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나노방진망 지원을 통해 경로당 환경 개선을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후에도 지속적인 북면 관내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에 동참하여 어르신들께 경로당 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준 의창구 대민기획관은 “하이엠테크㈜에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앞장서서 경로당 환경개선에 동참하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이바지하며, 창원시 전체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사회적 기업 하이엠테크㈜가 고령자시설을 찾아 미세먼지 방진망 무료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 고령자시설 미세먼지 방진망 무료 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