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에서는 ‘경남봉사미회’와 함께 지난 13일 현동행정복지센터 4층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저소득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봉사자로는 ‘경남봉사미회’에서 봉사단원 15명이 참석해 어르신들 선택 맞춤형 커트 또는 염색의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단원 15명은 현직 미용업 종사 15년 이상의 원장들로서,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차 참여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각 통장님들이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 및 이동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미용 봉사와 함께 외부인과의 소통이 줄어 고독감을 느끼시는 어르신들게 말벗 역할을 수행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강종순 동장은 “바쁜 현업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단원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욕구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동 관내 주민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경남봉사미회’는 13일 오전 현동행정복지센터 4층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