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웰니스 산업 성장동력 삼는다
거창군, 웰니스 산업 성장동력 삼는다
  • 이용구
  • 승인 2022.02.21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노화힐링관광시설 확충 경제 활성화 기대
거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 정책이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거창군에 따르면 군은 웰니스 산업 정책으로 지난 10일 착공한 수승대 출렁다리와 항노화 힐링랜드의 Y자형 출렁다리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가조온천 관광지에는 빛의 거리(1㎞) 조성과 족욕장 시설의 보완·확충, 지산천 일원에 대규모 초화류를 식재해 인근 도시의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또 올해 준공을 목표로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지난해 전국적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은 감악산을 중심으로 무장애나눔길 조성(4㎞)과 거창·함양·합천 3개군의 중심이 될 웰니스 거점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여기에다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 웰니스인력 양성사업, 숲사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숲사랑 체험프로그램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원아들이 손수 화단만들기에 참여함으로써 식물에 대한 호기심과 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속 항노화제품 개발지원, 항노화산업 박람회 지원 등으로 지역 항노화제품 생산업체에 대한 홍보와 개발비 지원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항노화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정만석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