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축년, 지리산 천왕봉 새해맞이 행사 불가
2021 신축년, 지리산 천왕봉 새해맞이 행사 불가
  • 원경복
  • 승인 2020.12.22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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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예방위한 천왕봉에서 새해맞이 행사 전면 금지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경남사무소(김임규 소장)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맞이 천왕봉 일출 감상 인파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가적으로 위기 대응 3단계 격상을 검토하는 엄중한 시국을 감안, 잠정적으로 천왕봉 일원 새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리산경남사무소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 만일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전 직원이 재난관리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기동단속 순찰팀을 가동해 불법 야영(비박) 및 야간산행 단속을 병행한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민간구조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탐방객 안전사고에 더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태세를 갖추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산행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승준 지리산경남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비록 코로나19 감염 확산이라는 엄중한 시국으로 인해 천왕봉 일출을 단체로 직접 감상할 수는 없지만 ‘인스타그램’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천왕봉 일출을 안방에서도 안전하게 실시간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원경복기자

 

지리산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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