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비문화연구원(원장 최구식)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지난달 30일 남명 정신의 거점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상호교류 및 업무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남명의 실천 정신과 사상이 현대에 더욱 필요한 덕목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교원으로부터 학생까지 배움의 터전에서 계승·전파 될 수 있는 내실있는 협약이 되도록 힘써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원 대상 청렴·리더십 연수 시설로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우수한 연수시설과 최고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의 공직자 청렴교육과 남명 정신을 바탕으로 한 선비문화체험연수는 엄선된 교육과 차별화된 지리산 힐링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선비문화 확산과 청렴 역량강화에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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