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6일 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통영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통영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지난해 협의회를 출범해 ‘문화도시 통영’ 지정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펴왔으며, 관련 법령 정비에 따라 위원회로 거듭나게 됐다.
강석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술이 반드시 창조가 필요한 특수 분야라고 생각 할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의 생각을 연결 짓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들을 모아 충분한 예술적 가치로 만들어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유용문 위원장은 “새로운 통영의 브랜드 가치가 될 ‘문화도시 통영’ 지정을 위해 위원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문화도시추진위는 오는 6월 말 ‘예술중심형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해 문화도시 기본계획 갱신 및 예비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 간담회, 문화도시 포럼 등 활발한 위원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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