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상습 침수피해 6곳에 하수시설 확충
경남 상습 침수피해 6곳에 하수시설 확충
  • 최창민
  • 승인 2018.02.26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408억 원을 투입해 5개 시·군 6개 지구에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 마산회원구(양덕, 봉암), 김해시 대동, 밀양시 삼량진읍, 무안면 일원 4개 지구의 빗물펌프장 설치사업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계속사업으로 334억 원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올해 신규 사업은 사천시 사천읍, 함안군 가야읍 일원 2개 지구에 대해 74억 원을 확보해 연차사업으로 계속 추진 할 예정이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공공수역의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2013년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으로 신청 받아 국비 70%, 지방비 30%를 투자해왔다.

현재 경남도에서는 진주 외 3개 시 군 4개 지구가 사업이 완료돼 ‘도심침수 예방시설’로 정상운영 되고 있으며, 아울러 지난해 12월에는 환경부 신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한 전국 11개 지구 중 경남도내 4개 지구 사업이 신규 선정되어 내년부터는 약 892억 원의 국비를 연차적으로 확보해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김한준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앞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하수 범람으로 인한 저지대 도심침수 및 지반침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사업대상지를 발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정만석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