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상품화 가능성 보인 경남 향토음식
관광상품화 가능성 보인 경남 향토음식
  • 이은수
  • 승인 2017.10.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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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경남향토음식축제, 22개 지역 대표음식 전시행사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강성중)는 지난 27일 함안군문화예술회관 옆 잔디구장에서 ‘2017 경남향토음식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강성중)는 지난 27일 함안군문화예술회관 옆 잔디구장에서 ‘2017 경남향토음식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남의 22개 시·군·구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을 전시부스와 시식부스로 운영한 가운데 시민 및 관람객 1000여명이 경남의 향토음식을 맛보기 위해 행사장에 운집했다.


이 자리에는 팽현일 경상남도식품의약과장, 김종화 함안군수권한대행, 김주석 함안군의회의장, 이만호·이성용 경남도의원 및 위생관련 기관단체장, 외식업중앙회경남지회 각 시·군·구지부장이 참석해 관광객과 함께 경남 각 지역에서 출품한 맛깔스런 음식들이 선보여 시식회 등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외식업경상남도지회(지회장 강성중)와 함안군지부(지부장 백수정)가 공동주관하고, 경남도와 통영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아라가야의 고장 함안과 함께하는 경남향토음식의 맛과 멋’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남 22개 시·군·구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의 개인 및 단체 전시부스 운영, 자장면 수타체험, 음식문화개선 홍보관 운영, 축하공연 및 즉석 노래자랑, 지역특산품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경남 22개 전지역 대표 출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부스운영, 주류시음회, 자장면무료제공 행사(관람객전원) 등 관람객들의 입맛을 잡을 먹거리로 가득했다.

경성중 경남지회장은 “경남 향토음식의 맛과 멋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의 고유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고, 나아가 관광상품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5회째 개최되는 경남향토음식축제는 1995년 마산에서 개최된 ‘경남 좋은식단 향토음식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20여년간 경남의 향토음식 발굴을 통해 외식산업 활성화 및 관광자원화를 유도하고, 전통 향토음식의 맥을 잇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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