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관광 비수기 케이블카 이용객 역대 최고 기록
통영시가 ‘루지’ 개장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7일 통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 주말 이용객은 1만 7027명으로, 이틀 평균 8514명으로 2008년 개장 이후 최대 수치다.
통상적으로 2월은 관광시즌으로는 보면 비수기로 케이블카 이용객수도 저조한 편이었다. 경기침체와 어수선한 정국분위 속에서도 2월 마지막 주말 탑승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10일 개장한 루지 효과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루지 개장 후 한 주간 1일 평균 이용객이 약 3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루지 개장과 함께 최근 상부역사 인공폭포 위 돌탑과 야생화 꽃길을 새롭게 단장하고 거북선 모양의 돌탑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볼거리를 대폭 확충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최근 개장한 루지와의 협약을 통해 상생효과를 극대화시켜 경영효율화 도모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평세기자
27일 통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 주말 이용객은 1만 7027명으로, 이틀 평균 8514명으로 2008년 개장 이후 최대 수치다.
통상적으로 2월은 관광시즌으로는 보면 비수기로 케이블카 이용객수도 저조한 편이었다. 경기침체와 어수선한 정국분위 속에서도 2월 마지막 주말 탑승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10일 개장한 루지 효과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루지 개장 후 한 주간 1일 평균 이용객이 약 3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루지 개장과 함께 최근 상부역사 인공폭포 위 돌탑과 야생화 꽃길을 새롭게 단장하고 거북선 모양의 돌탑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볼거리를 대폭 확충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최근 개장한 루지와의 협약을 통해 상생효과를 극대화시켜 경영효율화 도모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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