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유정철)는 새해 의정활동의 첫 장을 여는 제177회 임시회를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개회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각종 안건 심사와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찻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이순, 문성덕, 강근식 의원 등 3명의 5분 자유발언 후 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총괄적인 보고를 듣고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의결로 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다음날 1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 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은 2017년도 시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보고를 들었으며 질의 답변을 통해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마지막날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병일 의원이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예산 신속집행과 공직자 청렴도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강정관 의원이 ‘국유지 수의계약 매각 제약사항인 굴 박신장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등 고충사항 해결 방안’, 김미옥 의원이 ‘통영시 근대건축물의 보존 및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 통영시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및 동의안 3건도 심의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