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19일 도내 벼 직파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2016년 벼 직파재배 확대 연찬회’를 ATEC 영상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남도와 농업기술원, 경남농협 등 도내 농업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벼 직파재배 필요성과 함께 벼 무논점파 재배 관한 기술교육, 우수사례 청취 등 직파재배에 대한 농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들로 꾸며진 이번 연찬회에는 각급기관 관계자와 농업인 등 60명이 참석하여 열띤 행사 분위기를 만들었다.
농업기술원이 최근 벼 직파 재배 확대를 위해 기존의 직파 재배의 단점을 보완한 무논점파 재배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보급에 나서면서 작년에 도내 직파재배 면적을 3010ha까지 끌어 올렸고, 올해는 3500ha까지 확대를 목표로 농업인교육과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서 무논점파 재배기술교육 외에도 그동안 항공방제 용도로만 활용하던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파종과 제초, 시비(비료주기), 병해충방제 등 직파재배기술 일관화 작업을 시연해 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또 오는 5월 12일에는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가 주최하는 전국단위 벼 직파재배 연시회가 사천시 곤명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호성 농업기술원 과장은 “벼 무논점파 재배가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을 35.3%까지 줄일 수 있고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대규모 벼 재배단지에 직파재배를 할 경우,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을 최대 56.7%까지 줄일 수 있어, 벼 직파재배가 최근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우리 쌀의 대외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이번 연찬회는 경남도와 농업기술원, 경남농협 등 도내 농업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벼 직파재배 필요성과 함께 벼 무논점파 재배 관한 기술교육, 우수사례 청취 등 직파재배에 대한 농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들로 꾸며진 이번 연찬회에는 각급기관 관계자와 농업인 등 60명이 참석하여 열띤 행사 분위기를 만들었다.
농업기술원이 최근 벼 직파 재배 확대를 위해 기존의 직파 재배의 단점을 보완한 무논점파 재배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보급에 나서면서 작년에 도내 직파재배 면적을 3010ha까지 끌어 올렸고, 올해는 3500ha까지 확대를 목표로 농업인교육과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강호성 농업기술원 과장은 “벼 무논점파 재배가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을 35.3%까지 줄일 수 있고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대규모 벼 재배단지에 직파재배를 할 경우,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을 최대 56.7%까지 줄일 수 있어, 벼 직파재배가 최근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우리 쌀의 대외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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