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中 관광객 유치 ‘결실’
경남개발공사, 中 관광객 유치 ‘결실’
  • 황용인
  • 승인 2016.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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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매주 160여명 경남방문
경남개발공사가 그 동안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남관광 팸투어와 의료관광 등의 유치 노력이 현실로 반영될 전망이다.

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는 지난 17일 중국 상해·무석시 일원에서 중국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해 중국의 메이저여행사인 무석국제여행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사는 도내 김해·통영·거제시와 산청·하동군 등 5개 시·군과 함께 중국 현지에서의 프로모션을 통해 연간 5000여명의 중국 관광객 유치와 중국 현지 경남관광 홍보관 설치(중국 무석시 정부 무상 제공)를 협의했다.

또 상해경남무역유한공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남의 우수제품 수입과 중국시장 개척에 대한 협조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따라서 다음달 중순부터 중국 요우커가 매주 1회 160여명씩 5개월 동안 중국 무석시에서 김해 공항까지 전세기편으로 경남을 방문하게 된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경남도·경남개발공사 합동 사절단(단장 박우식 경남개발공사 상임이사)이 중국 현지(상해·무석시)를 방문하여 경남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한데 이어 중국 무석시 정부 관계자와 현지 여행사 대표단 등이 경남 대표 관광지 방문에 따른 결실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중국의 현지 정부 관계자 및 여행사들과 지속적 교류·협력을 꾀하고 경남 관광상품을 공동기획하고 홍보하여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경남의 농식품 상품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실시하여 향후 한·중자유무역협정 발효 시 펼쳐질 12조 달러에 달하는 거대 중국시장에 경남이 실질적 경제이익을 거둘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홍구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개발공사 합동 사절단(단장 박우식)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메이저 여행사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프로모션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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