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찬 힐링여행지 산청 관광객 몰린다
氣찬 힐링여행지 산청 관광객 몰린다
  • 원경복
  • 승인 2015.05.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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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성공적 개최 이후 경남도·경남개발공사와 협력해 중국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본격적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중국 단체관광객 800여 명이 5박 6일간의 한반도 종단 여행 일정 중 대한민국 대표 ‘氣찬 힐링여행지 경남 산청’을 방문했다.

이는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인 5월 1일과 2일 양일간 하동 전세기편 중국 단체 관광객 300여 명이 ‘동의보감촌’을 방문한데 이어 단일 규모로는 최대 인원이다.

이들 중국 단체 관광객은 한방테마휴양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방氣체험장, 한의학박물관, 엑스포주제관 등을 관람하고, 어의·의녀복 입어보기, 한약재 썰기, 전통놀이, 기혈순환체조 등을 체험 한국 전통의약과 문화를 몸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단성면 ‘남사예담촌’을 방문해 최씨고가, 사양정사, 회화나무, 이씨고가 등을 둘러보며 고즈넉한 옛 담장과 기품 있는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에 절로 감탄하며 흥미로워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산청의 관광명소 탐방뿐만 아니라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하는 우수 농특산품 판매장터를 운영해 관광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중국 관광객의 쇼핑 선호도를 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단체 관광객은 지난 3월 31일 경남개발공사와 중국 상해 환유여행사와의 중국 관광객 유치 협약 이후 4월 14일 체결한 산청군과 경남개발공사 간의 해외 관광객 유치 MOU의 첫 성과다.

산청군 관계자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의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개발은 물론 관광안내체계 및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원경복기자
중국 단체관광객 산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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