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서호만 배수펌프장이 2일 준공됨에 따라 우수기 및 해수위 만조시 서호동 여객선터미널 일원의 시가지 상습침수 피해가 올해부터는 사라지게 됐다.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서호만 배수펌프장은 신설 우수관로 313m와 내수 870t을 저장할 수 있는 유수지가 조성됐다. 수중펌프(D800㎜) 3대가 설치돼 분당 160t의 내수를 바다로 배출할 수 있게 됐다. 통영시는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내습시 집중호우 및 해수위 만조로 서호만 주변 저지대 상가와 주택, 도로 등이 침수피해를 입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재해위험지구 침수위험 가 등급으로 지정했다. 2010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2011년 본 공사를 착공, 올해 3월말 마무리를 짓고 배수펌프장 본격 가동하게 됐다.
허평세기자 hpse@gnnews.co.kr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서호만 배수펌프장은 신설 우수관로 313m와 내수 870t을 저장할 수 있는 유수지가 조성됐다. 수중펌프(D800㎜) 3대가 설치돼 분당 160t의 내수를 바다로 배출할 수 있게 됐다. 통영시는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내습시 집중호우 및 해수위 만조로 서호만 주변 저지대 상가와 주택, 도로 등이 침수피해를 입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재해위험지구 침수위험 가 등급으로 지정했다. 2010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2011년 본 공사를 착공, 올해 3월말 마무리를 짓고 배수펌프장 본격 가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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