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합“경남의 명품주를 찾아라”
2종합“경남의 명품주를 찾아라”
  • 이홍구
  • 승인 2013.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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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예비심사
경남을 대표하여 전국대회에 나가는 도내 명품주 11개 제품이 11일 뽑힌다.

경남도는 이날 축산진흥연구소 중부지소(김해시 장유면)에서 ‘2013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출품을 위한 경남도 예비심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비심사에는 도내 12개 시군, 14개 업체에서 17개 제품, 6개 주종(생막걸리, 살균막걸리, 약주, 과실주, 리큐르, 기타주류)이 참가한다. 이중 명품주로 선발된 11개 제품이 경남도를 대표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것이다.

주요 출품 제품은 양산 본탁막걸리, 거제 행운막걸리, 남해 유자막걸리, 창녕 우포의아침, 거창 산내울오미자주, 함양 담솔 등이다.

예비심사에서는 도내 전통주 및 관광ㆍ홍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들이 제품별로 맛과 향, 색상, 후미 등을 심사한 후 종합 평가를 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3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다. 우리 술의 품질향상을 촉진시키고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대한민국 대표 술 브랜드를 선정·육성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대회의 취지다.

대회에서는 전국 각 시도에서 선발된 제품을 대상으로 현장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8개 주종별 대한민국 우리 술 대표브랜드(주종별 4제품,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32개 제품을 선발한다.

경남도는 2012년 거창군의 ‘산내울오미자주’가 리큐르부문 대상을, 함양군의 ‘담솔’은 2010~2012년 3년 연속 리큐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경남도는 전통주 가공공장 시설 현대화를 위하여 2011년부터 12곳에 사업비 11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5곳에 5억7000만 원을 지원한다.

강호동 경남도 농정국장은 “우리 술 품평회와 함께 전통주 산업 진흥과 양조장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남도가 대한민국 전통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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