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진주지역 생존 애국지사인 정규섭(86)선생의 생일을 맞아 이형남 진주보훈지청장이 생신을 축하하고 위문했다. 정규섭 선생은 진주중학교 재학중 광명회를 조직해 우리 역사를 공부하고 토론하며 졸업 후에는 독립군 가담을 결의했다. 이후 일제의 강제노역에 동원된 뒤 독립군 활약상을 전파하다 체포돼 9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정 선생은 지난 2010년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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