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기업홍보 지원 강화
“현대위아(주)의 글로벌기업 재도약을 시민과 함께 기원합니다.”
시는 청사 전광판을 통한 기업동영상 방영과 함께 시청 현관 게시대 기업의 날 홍보 현수막 게재, 청사 국기게양대 사기 게양 및 창원대로와 원이대로 일원에 회사 홍보 배너를 매달아 현대위아(주)를 시 전역에 홍보하고 있다.
1976년 ‘기아기공’이라는 사명으로 창립된 현대위아(주)(대표이사 배인규)는 국내 최초 머시닝센터 개발(1983년), 항공기 랜딩기어 국산화 개발(1994) 등 국내 기계산업 분야의 기술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성장을 기반으로 올해는 ‘2012년 공작기계 부문 글로벌 TOP 10 실현’과 ‘매출 10조원 비전 달성’이라는 목표로 설정해 올 8월에 차세대첨단변속기 생산공장을 준공했고, 9월에는 전 생산공장의 리모델링 및 복지시설 2개동을 신축함으로써 10월부터 신공장의 본격생산을 개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용인원을 증가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공작기계 신제품인 LV1400, LM3000MTTS 등 다수의 신제품을 개발해 미주 및 유럽시장에 대한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현대위아(주)는 글로벌기업 재도약을 사원과 함께 기원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창원1공장 야외특설무대에서 ‘2012 현대위아 노사 한마음 가을 대축제’를 직원과 협력사 사원 및 가족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함으로써 신노사문화 창출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 ‘기업의 날’ 지정은 기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체의 기념일, 신제품 발표일, 대규모 투자 등에 기업의 신청에 따라 창원시 기업사랑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장이 ‘기업의 날’을 지정(선포)하고, 기업의 날 운영기간 동안(10일 정도) 시청홍보 전광판, 가로등 배너, 선전탑설치 등을 통한 해당 기업체 홍보 및 공공시설의 사용 허가 또는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2004년 첫 시행, 현재까지 20개사 지정·운영)로, 기업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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