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무해하고 살균력은 높은 수산용 천연 소독제가 개발돼 조만간 시판될 예정이다.
이 소독제는 현재 유통되는 수산용 소독제의 단점을 보완해 유카추출액을 주성분으로 한 천연물질로 만들어 수산물의 안전성에 큰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판매되는 수산용 소독제는 12개 제품이며 이중 천연성분은 1개(목초액)에 불과하다.
이에 수산과학원은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 (주)우성양행과 함께 ‘아쿠아 팜세이프’ 소독제 개발에 성공했다.
수서생태계에 대한 안전성과 효능을 두루 갖춘 아쿠아 팜세이프가 내년 하반기에 국내에 시판되면, 천연소독제 개발시장 다변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용 소독제는 연간 수산용 의약품 판매시장의 약 1.9%에 불과하나, 수산생물질병관리법 시행일인 2008년 12월22일 이후부터 점차 판매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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