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이창희 진주시장<오른쪽>이 6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2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농촌 발전에 기여한 전국의 시장 군수를 대상으로 2003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진주시는 동남아 시장에 한정돼 있던 신선농산물 수출시장을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과 중국시장까지 확대했으며, 2011년에 진주의 농업을 국제무대에 알리는 진주국제농업박람회를 개최하여 해외 14개국 1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신선농산물 1766만달러의 수출의향서 체결, 30만명의 관람객 유치와 100억여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얻었다.
또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200여 농업분야에 755억원의 농업예산을 투입하여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농업기금을 200억에서 300억으로 추가 조성해 농업인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 지원, 지역의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전문농업인 육성, 친환경인증 농산물 생산단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 최우수 쌀 동의보감과 농촌진흥청의 탑프루트 품질평가 대상 수상으로 진주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농촌지역의 상수도 공급 확대와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시범사업 등 농업인 소득증대 분야와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진주의 농촌을 아끼고 사랑하는 농업인들을 대신하여 수상하게 된 상으로 진주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촌과 지역 경제를 상생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여 행복하고 활기찬 농촌과 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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