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원 이전, 시민 뜻 관철되도록 노력"
”산기원 이전, 시민 뜻 관철되도록 노력"
  • 김순철
  • 승인 2012.08.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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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지발위, 진주시민 항의 방문자리서 밝혀

속보=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한국산기원의 원만한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본보 29일자 1면 보도) 

경남진주혁신도시지키기시민운동본부 및 진주시혁신도시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29일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를 항의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단체들은 한국산기원의 진주혁신도시 축소이전의 백지화와 책임자 처벌, 서울청사 선 매각후 진주시민이 수긍할만한 이전 계획 수립 등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지식경제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담당 실국과장들은 “책임자 경질과 허가면적 조정 등 진주시민들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장관에게 보고, 협의조정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혁신도시 추진위 관계자는 전했다.

또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진주시와 한국산기원이 소통이 안돼 이같은 마찰을 빚고 있다”며 “양측의 입장을 놓고 충분히 협의하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토록 하는 등 진주시민의 뜻이 관철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배우근 진주시혁신도시추진위원장은 “이날 구로경찰서에 집회신고를 마치고 예정대로 내달 5일 관련기관 연석회에서 납득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20일께 특별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서울에서 대단위 결의대회를 갖는 등 한국산기원의 완전 이전때까지 강력 투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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