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4월 서면의 현촌 중현 정포 도산마을 등 무의탁 독거노인 4가구를 (재)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에 신청했으며, 이들 가구는 지난 20일 최종 대상가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가구당 250~400만원 정도의 지원을 받아 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색, 도배 장판, 부엌개량, 옥상방수 등의 작업이 진행되며 4가구에 총 1300만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이번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에는 경남과학기술대 양금석 교수를 비롯한 35명의 한국농촌건축학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서면 중현마을과 정포마을회관에서 숙박하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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