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0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6.21(금)6.20(목)6.19(수)6.18(화)6.17(월)6.14(금)6.13(목)6.12(수) 경상대는 내부 갈등 봉합에 힘써야 경상대학교가 총장 직선제를 폐지키로 결의했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총 유권자 1236명 중 98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대학구성원들은 찬성 92.66%, 반대 7.34%로 총장직선제 폐지를 선택했다. 1990년 제4대 빈영호 총장 선출 때부터 직선제로 줄곧 대학 수장을 뽑아온 경상대가 직선제를 폐지한 것은 실로 22년만이다. 이는 당초 교수회가 긴급 이메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선제유지 74%, 폐지 24.5%라는 여론조사를 완전히 뒤집은 것이다. 90%가 넘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직선제 폐지를 이끌어낸 것은 투표에 앞 사설 | 경남일보 | 2012-04-02 00:00 선거혁명, 이제 유권자의 몫이다 4·11총선은 MB정권의 성적표를 총결산하여 심판한다는 막중한 의미를 지닌다. 과거에 대한 철저한 성찰없이 미래발전은 있을 수 없다. 현 정권에 대한 엄격한 잣대와 공정한 판단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와함께 염두에 둬야 할 것은 이번 총선과 대선의 연관성이다. 총선을 통한 민심의 표출은 의석 수로 나타날 것이다. 국회 다수당을 차지한 정당이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국회 의석배분은 대선결과와 다음 정권의 국정 추동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유권자들의 한표 한표가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되는 셈 사설 | 경남일보 | 2012-04-02 00:00 청소년 범죄 노출 도(度)가 넘었다 경남경찰이 국제택배를 통해 필로폰을 밀반입, 판매·투약한 마약사범 53명을 적발했다. 경남경찰청 마약수사대가 붙잡은 마약사범 중에 자퇴한 여고생이 포함돼 있었다. 이 여고생은 지난해 3월 가출 후 부산에서 배회하다 폭력조직원인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필로폰을 처음 접한 뒤 줄곧 상습적으로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 상습 투약자 중에 미성년자(청소년)가 포함돼 있었다는 사실과 미성년자임에도 마약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가히 충격이다. 이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범죄에 무방비하게 노출돼 있다는 것을 재확인한 하나의 사례일 사설 | 경남일보 | 2012-03-30 00:00 공약(空約) 후보자 정치판 발 못 붙이게 4ㆍ11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여야는 총선을 앞두고 중앙당과 경남도당 차원의 각종 공약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복지인프라 구축 및 학교안전센터 운영, 활력 있는 농·어·축산업의 체계적 지원, 지역전략산업 및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등을, 민주통합당은 GDP대비 복지재정 14%까지 단계적 확대, 무상보육·무상교육을 위한 지원 확대, 여성농업인 지위 및 권리보장 법제화, 농가 소득안정 직불제 시행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으나 이들 대부분이 ‘재탕·삼탕’이라고 한다. 또 공약 중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도민들의 피 사설 | 경남일보 | 2012-03-30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0130230330430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