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박상웅(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 22대 첫 국정감사에서 ‘2024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4 국정감사 주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기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국정감사 내용을 분석해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소속 1인 의원을 ‘국정감사 일일 우수 의원’과 ‘국정감사 주간 우수의원’으로 각각 선정해 발표한다. 박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주요 국가산업 현안에 대한 문제파악과 적극적인 대안 제시를 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산업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산업부 관리대책에 허점을 지적하고, 관련 법규 정비를 비롯한 전면적인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 등 11일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는 중기부의 공영홈쇼핑 부실감사 문제, 한전 출자회사의 998억원 깜깜이 투자 문제를 지적하고, 산업단지 분양계약금을 전액 몰수해 직원 복리후생 목적으로 사용한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을 의정활동의 모토로 삼고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남은 국정감사 기간에도 초심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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