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김묘정 창원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장에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김묘정(팔룡,의창동) 의원은 “지방선거가 1년 6개월, 대선이 2년 6개월 남은 시점에 여성위원장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 경남도내 여성들에 대한 관심이 다소 부족한 측면도 없지 않았지만 앞으로 사회적 약자편에 서서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다음 지방선거에는 보다 많은 여성들이 시의회나 도의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경남도당과 함께 손을 잡고 여성아카데미와 정책지원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여성들이 정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는 김묘정 의원은 아이디어 뱅크로 불리며, 활발한 소통능력이 강점이다.
김 의원은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창원의창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창원시e스포츠협회장,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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