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11일 ‘30주년 축제 주간’ 정해 다양한 행사
변천사·소망 등 담아 타임캡슐…사천지명사 편찬도
변천사·소망 등 담아 타임캡슐…사천지명사 편찬도
내년은 1995년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통합 사천시로 출범한 지 30년이 된다. 사천시는 2025년 통합 30주년을 맞아 과거와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우선 사천시는 통합 30주년 슬로건으로 ‘함께 일궈온 30년, 함께 꽃피울 100년!’으로 정했다.
박동식 시장은 “지난 30년간의 통합 노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사업은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추진한다. 추진단은 “30주년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사천시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통합행사에 도민 제안 65건, 추진단 자체 발굴 30건, 사천시 제안 17건, 문화재단 제안 36건 등 총 145건의 제안을 검토해 24건을 최종 확정했다.
통합 30년 축제일정을 보면 2025년 5월 1일부터 11일까지를 ‘통합 30주년 축제 주간’으로 정했다. 5월에 열릴 와룡문화제, 어린이날, 어버이날,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를 위해서다.
사천시는 이 행사와 함께 통합 30주년 사천 샘물 정원을 시청사 일원에 조성하고, 사천시 관문에는 미디어아트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타임캡슐 사업도 진행한다. 지난 30년간의 변천사와 시민들의 미래에 대한 소망을 담아 30년 후 통합 60주년에 개봉된다. 특히 30년 만에 진행되는 ‘사천지명사와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 사업은 사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14개 읍·면·동, 487개 자연마을의 지명과 이야기가 담긴다. 아울러 ‘사천시장배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를 준비한다. 사천시의 우주항공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과학 기술의 꿈을 심어준다는 의미다. 박동식 시장은 “내년 통합 30주년 행사는 사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11만 시민이 더 나은 사천시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병기·배창일기자
우선 사천시는 통합 30주년 슬로건으로 ‘함께 일궈온 30년, 함께 꽃피울 100년!’으로 정했다.
박동식 시장은 “지난 30년간의 통합 노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사업은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추진한다. 추진단은 “30주년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사천시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통합행사에 도민 제안 65건, 추진단 자체 발굴 30건, 사천시 제안 17건, 문화재단 제안 36건 등 총 145건의 제안을 검토해 24건을 최종 확정했다.
통합 30년 축제일정을 보면 2025년 5월 1일부터 11일까지를 ‘통합 30주년 축제 주간’으로 정했다. 5월에 열릴 와룡문화제, 어린이날, 어버이날,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를 위해서다.
사천시는 이 행사와 함께 통합 30주년 사천 샘물 정원을 시청사 일원에 조성하고, 사천시 관문에는 미디어아트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타임캡슐 사업도 진행한다. 지난 30년간의 변천사와 시민들의 미래에 대한 소망을 담아 30년 후 통합 60주년에 개봉된다. 특히 30년 만에 진행되는 ‘사천지명사와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 사업은 사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14개 읍·면·동, 487개 자연마을의 지명과 이야기가 담긴다. 아울러 ‘사천시장배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를 준비한다. 사천시의 우주항공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과학 기술의 꿈을 심어준다는 의미다. 박동식 시장은 “내년 통합 30주년 행사는 사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11만 시민이 더 나은 사천시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병기·배창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