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북면(면장 홍성희)은 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제6회 북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도·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북면 주민 등 많은 이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사항 보고, 2025년 주민자치사업 분과별 의제 발표,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6일부터 3일간 실시한 사전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 자치사업은 △찾아가는 ‘the 어울림’ 음악회 개최 △환경 사랑 아나바다 프리마켓 개최 △북면의 역사와 문화교육 △재활용품 이용 반려 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의 순서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은 2025년도 예산에 편성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임서윤 북면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북면을 위해 2025년도 주민자치사업 발굴을함께 해 주신 주민자치 위원들과 투표에 참여한 많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을 잘 준비해서 우리 북면의 주민자치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희 북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노력한 결과가 살기 좋은 북면을 만들 것이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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