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산청군 공무원 탁구동호회가 지난달 28일 밀양시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경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단체전 결승에 오른 두 지자체 탁구동호회는 우승을 놓고 대결하는 대신 지자체의 상생 발전을 염원하는 뜻에서 ‘공동우승’을 택했다.
진주시 탁구동호회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우승기를 들었다.
진주시는 단체전을 비롯해 남자단식 A·B부(조현관·박재현), 여자부(이문자) 등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산청군은 이 대회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철 산청군 공무원 탁구동호회장은 “산청군의 우수한 생활체육 인프라 덕분에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산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고 앞으로도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군정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청, 경남 18개 시·군 공무원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한편 현재 상생 발전을 위해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3개 스포츠 종목 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진주시와 산청군은 이번 공동을 계기로 공무원 탁구 교류전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원경복·정희성기자
이날 단체전 결승에 오른 두 지자체 탁구동호회는 우승을 놓고 대결하는 대신 지자체의 상생 발전을 염원하는 뜻에서 ‘공동우승’을 택했다.
진주시 탁구동호회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우승기를 들었다.
진주시는 단체전을 비롯해 남자단식 A·B부(조현관·박재현), 여자부(이문자) 등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청, 경남 18개 시·군 공무원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한편 현재 상생 발전을 위해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3개 스포츠 종목 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진주시와 산청군은 이번 공동을 계기로 공무원 탁구 교류전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원경복·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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