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여자중학교 현악 합주부가 지난 17일 함양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중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제7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학교부문과 지역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펼쳐졌으며 총 82개팀이 참가했다.
진해여중 4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St.Paul’s Suite-1.jig’와 ‘The Planets-4.jupiter’ 두 곡으로 경연을 펼쳤다. 오케스트라 중등부 연주곡으로는 다소 수준이 높은 곡이었지만 멋진 협력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 갈채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
50년의 전통의 진해여중 합주부는 올해 12월 지역 어르신 등을 초청해 50주년 기념 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매년 군항제 기간에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작은 꽃잎 음악회’도 여는 등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고 있다.
이재현 교장은 “진해여중 합주부의 우수한 실력을 지역과 나눔으로써 진정한 지역 인재로 거듭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제7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학교부문과 지역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펼쳐졌으며 총 82개팀이 참가했다.
진해여중 4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St.Paul’s Suite-1.jig’와 ‘The Planets-4.jupiter’ 두 곡으로 경연을 펼쳤다. 오케스트라 중등부 연주곡으로는 다소 수준이 높은 곡이었지만 멋진 협력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 갈채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
이재현 교장은 “진해여중 합주부의 우수한 실력을 지역과 나눔으로써 진정한 지역 인재로 거듭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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