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역대 최고 전국체전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사설]역대 최고 전국체전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 경남일보
  • 승인 2024.08.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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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체육대회는 경남에서 열린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주 개최지 김해시를 중심으로 도내 전 시·군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도내 11개 시·군에서 각각 개최된다. 파리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다. 그리고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낸 우리의 영웅들이 이번 전국체전에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국체전의 성공 여부는 파리올림픽의 국민적 열기를 계속 이어질 수 있게 하는데 달려 있다. 이런 차원에서 경남도가 지난 13일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귀국하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퍼포먼스 등을 벌인 것은 매우 적절했다. 특히 파리에서 시작된 스포츠의 열기가 10월에 열릴 경남 전국체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회와 선수들의 협조와 함께 호응을 얻어낸 것은 매우 큰 성과라고도 할 수 있다. 파리올림픽 금메달 3관왕 양궁 김우진 선수는 “김해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한다”고 했고,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선수도 “파리의 열정이 경남 전국체전으로 이어지길”를 기원했다.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 복싱 동메달리스트 임애지 선수도 경남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열렬히 응원했다.

파리올림픽 영웅들의 응원을 받은 만큼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경남의 어깨도 무겁다. 파리올림픽에서 보인 높은 관심 못지않게 이번 전국체전에도 국민들의 관심도 매우 높을 것이 예상된다. 특히 파리올림픽에서 선전한 우리 영웅들의 경기력을 다시 한번 더 보기 위해 이번 전국체전에 눈을 돌릴 것이다. 그리고 국민들의 기대치도 그 어느 대회 보다 더 높을 것이다. 이번 전국체전이 역대 전국체전 중에 최고의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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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 2024-09-13 07:41:15
[페어플레이 정신은 죽었다]
전국체전에 참여하는 학생선수들 모두 부럽습니다.
서울시 대표팀 독산고 탁구종목 학생선수들은 올해 단체전 2관왕의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후보 입니다.
하지만 105회 2024년 10월11일(금) ~17일(목) 진행되는 전국체전에 참가하지 못할듯합니다.

경기도 탁구협회는 서울시 대표팀이 두려워서 전국체전에 출전을 불허하는 것인가요?
서울시 오세훈 시장님은 이런 사실을 아시는지요?
문체부 장미란 차관님은 선수출신 메달리스트로서 학생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실수는 없는지요?

서울시 탁구협회 류희복 회장님은 경기도 탁구협회 와 협의해서 학생선수들의 피,땀,눈물의 소산인 전국체전을 꼭 출전 시켜서 2024년 단체전 3관왕의 영예를 서울시에 온전하게 돌리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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