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총사업비 299억 투입 ‘세대 이음 교육센터’ 설립 추진…2028년 9월 운영
총사업비 299억 투입 ‘세대 이음 교육센터’ 설립 추진…2028년 9월 운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거창초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거창초는 가칭 ‘세대 이음 교육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총사업비 299억 원을 확보했다.
거창초등학교에 설립되는 가칭 ‘세대 이음 교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총면적 5,800㎡ 규모로 총사업비 299억 원이 투입된다. 거점형 늘봄학교, 동아리실, 스터디 카페, 군민을 위한 평생 학습관을 배치해 2028년 9월부터 운영한다.
거점형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미래·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로, 거창초등학교가 거점이 되어 거창읍 소재 5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 운영한다.
평생 학습관은 군민의 생애 주기별로 다양하고 종합적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모든 세대의 교육을 한 공간에 아우르는 가칭 ‘세대 이음 교육센터’가 지역 맞춤형 돌봄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교육의 고장, 거창의 상징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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