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30대 한국인 납치·살인사건과 관련, 지난달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돼 구속된 20대 공범이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은 강도살인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4일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3일 파타야에서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피해자를 납치·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다.
범행 직후 캄보디아로 도주했던 A씨는 5월 14일 프놈펜에서 검거됐다.
A씨 휴대전화 분석과 계좌 추적 등을 통해 공범 간 역할과 범행 가담 정도를 확인해 혐의를 규명했다는 검찰은 향후 재판에서도 전담 수사팀이 직접 공소 업무를 담당하는 한편 도주 중인 공범 검거와 수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창원지검은 강도살인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4일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3일 파타야에서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피해자를 납치·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다.
범행 직후 캄보디아로 도주했던 A씨는 5월 14일 프놈펜에서 검거됐다.
A씨 휴대전화 분석과 계좌 추적 등을 통해 공범 간 역할과 범행 가담 정도를 확인해 혐의를 규명했다는 검찰은 향후 재판에서도 전담 수사팀이 직접 공소 업무를 담당하는 한편 도주 중인 공범 검거와 수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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