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틀북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인문에 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을 결합해 진행하는 인문 프로그램이다.
보틀북스는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됨에 따라 지역민들도 함께 우주과학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에서 ‘항공 우주의 꿈이 시작 되는 곳, 진주의 작은 공간에서부터’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9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완독해보는 독서모임 △지구 환경부터 우주 환경까지 고민해보닌 환경 프로그램(플로깅, 고체치약만들기 등 제로웨이스트 행사) △우주와 환경을 주제로한 명사 특강 △사천항공우주박물관 등 탐방프로그램 등이 있다.
그 중 하나로 이명현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쇼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와 함께 과학과 친해지기’는 많은 지역민이 기대를 갖고 있는 행사이다. 이명현 명사는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어보는 프로그램을 수년간 운영하였으며 ‘과학인생학교’, ‘살아보니, 진화’ 등 다양한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이번 토크쇼는 9월 12일 목요일 오후 7시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진행은 보틀북스 채도운 대표가 맡는다. 이번 토크쇼는 칼 세이건의 명저 ‘코스모스’를 중심으로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쉽고 재미있게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며, 청중과의 소통을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가오는 29일(월)부터 보틀북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보틀북스(채도운 대표 010-3773-1926(bottlebooks@naver.com)·인스타그램 @bottle_books)로 문의하면 된다
보틀북스 채도운 대표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굉장히 시적이고 인문학적 요소가 풍부한 과학책”이라며 “막상 책을 구입해두고 읽지 않거나, 책을 읽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이번 토크쇼는 의미 있는 행사로 다가올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과학과 우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탐방과 후속 모임을 통해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보틀북스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문학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인문학 관심 증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채도운 시민기자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보틀북스는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됨에 따라 지역민들도 함께 우주과학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에서 ‘항공 우주의 꿈이 시작 되는 곳, 진주의 작은 공간에서부터’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9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완독해보는 독서모임 △지구 환경부터 우주 환경까지 고민해보닌 환경 프로그램(플로깅, 고체치약만들기 등 제로웨이스트 행사) △우주와 환경을 주제로한 명사 특강 △사천항공우주박물관 등 탐방프로그램 등이 있다.
그 중 하나로 이명현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쇼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와 함께 과학과 친해지기’는 많은 지역민이 기대를 갖고 있는 행사이다. 이명현 명사는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어보는 프로그램을 수년간 운영하였으며 ‘과학인생학교’, ‘살아보니, 진화’ 등 다양한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이번 토크쇼는 9월 12일 목요일 오후 7시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진행은 보틀북스 채도운 대표가 맡는다. 이번 토크쇼는 칼 세이건의 명저 ‘코스모스’를 중심으로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쉽고 재미있게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며, 청중과의 소통을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가오는 29일(월)부터 보틀북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보틀북스(채도운 대표 010-3773-1926(bottlebooks@naver.com)·인스타그램 @bottle_books)로 문의하면 된다
보틀북스 채도운 대표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굉장히 시적이고 인문학적 요소가 풍부한 과학책”이라며 “막상 책을 구입해두고 읽지 않거나, 책을 읽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이번 토크쇼는 의미 있는 행사로 다가올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과학과 우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탐방과 후속 모임을 통해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보틀북스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문학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인문학 관심 증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채도운 시민기자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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