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옥식)는 상남단정공원 일원에서 동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남동민 한마음 달빛 걷기 &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남동 주민자치회 사업 중 하나로 동민과 함께 하는 걷기 운동 및 달밤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증진 및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달빛 걷기는 상남단정공원을 출발하여 상남도서관, 장미공원을 지나 다시 상남단정공원으로 돌아오는 3.5km 코스로, 대부분이 평지라 주민들이 편안하게 산책하듯이 걸으며 담소를 나눴다.
또한 장미공원에서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이 달빛 아래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격조 높은 음악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박옥식 상남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여 살기 좋은 상남동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하여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상남동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상남동민 한마음 달빛 걷기 & 작은 음악회. 상남동민 한마음 달빛 걷기 & 작은 음악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