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안전지수 상위권
경남도, 지역안전지수 상위권
  • 정웅교
  • 승인 2024.02.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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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평균 안전등급 2.5등급 기록
창원 가장 높고 합천 가장 낮아
통영·진주 등 9곳은 3등급 미만
도내 지역안전지수가 발표된 가운데 교통사고, 범죄, 생활안전 등의 분야에서 하위등급을 받은 지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지자체와 협조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일 행정안전부가 ‘2023년 지역 안전지수’에 따르면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한 경남도의 평균 안전등급은 2.5등급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중 경기(평균 1.5등급) 서울(평균 2등급)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통사고 2등급, 화재 2등급, 범죄 4등급, 생활안전 5등급, 자살 3등급, 감염병 2등급으로 조사됐다.

도내 시·군에서는 창원시가 2.5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거창(2.7등급), 거제·함안·창녕(2.83등급)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지역은 합천(3.83등급)이다. 이외에도 3등급 미만인 지역은 진주시(3.3등급), 통영시(3.7등급), 사천시(3.5등급), 밀양시(3.67등급), 고성군(3.3등급), 남해군(3.5등급), 하동군(3.17등급), 산청군(3.5등급), 함양군(3.2등급)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하위등급을 받은 지역이 있다. 교통사고 분야에서 진주시·사천시·밀양시·의령군·고성군·남해군·하동군·산청군·합천군 등 8곳은 각각 4등급, 함양군은 5등급으로 평가됐다.

화재에서는 밀양군·하동군·산청군·합천군이 각각 4등급을 기록했다. 범죄에서는 창원시·통영시·거제시·양산시·함안군·창녕군·고성군이 각각 4등급, 진주시·김해시가 각각 5등급으로 평가됐다.

생활안전에서는 밀양시·의령군·남해군·하동군·합천군이 각각 4등급, 산청군이 5등급으로 나타났다. 자살에서는 밀양시·고성군·합천군 각각 4등급, 통영시가 5등급을 기록했다.

감염병에서는 진주시·통영시·밀양시·남해군·산청군·함양군·거창군이 각각 4등급, 사천시·합천군이 5등급으로 나타났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역의 안전수준을 과학적·객관적으로 진단한 지역안전지수를 활용해 지역별로 취약부분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안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국민께서도 생활 속 안전 실천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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