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준비] 박대출 “18개 상임위 전반 들여다본다”
[국감준비] 박대출 “18개 상임위 전반 들여다본다”
  • 하승우
  • 승인 2023.09.26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대출 의원은 재작년에는 환경노동위원장으로, 작년에는 기획재정위원장으로 국정감사를 치렀는데, 올해는 집권여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새로운 시선에서 국감에 임한다. 소속은 기재위지만 집권 여당의 정책위 의장으로서 사실상 18개 상임위를 모두 들여다보면서 국정감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모든 상임위의 이슈들을 보고받아 당정협의를 통해 정책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국세청과 기재부 등을 피감기관으로 둔 기재위는 재정·조세·납세·조달 등 나라살림을 총괄하는 상임위다.

박 의원은 ‘8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은 만큼 풍부한 의정경험을 살려 국민에게 이로운 정책 감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다. 올해 국감은 ‘이재명 체포동의안 통과’라는 메가톤급 이슈로 난항이 예상되지만 국감기간은 ‘방탄의 시간이 아니라 민생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국감에서 전 정권의 부실과 실정, 불법과 조작에 대한 진상을 명백히 밝히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임기가 4년 가까이 남은 새 정부가 추진할 정책을 점검하고 재확인해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고 했다.

지역구 현안으로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궤도에 오를 수 있게 살피고 경남 소재 방산기업들에 대한 기재부의 지침조정을 논의하는 한편 먹거리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계와 산업계의 애로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박 의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복합 경제위기와 주요산업의 수출 부진으로 세수가 5~60조 가까이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리미리 나랏돈 씀씀이를 조절하고 아껴 미래세대에 죄를 짓지 않기 위해 21대 국회에서 재정준칙을 꼭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승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3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