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의원 "드론 활용 차량 단속 강화할 필요 있다"
민홍철 의원 "드론 활용 차량 단속 강화할 필요 있다"
  • 하승우
  • 승인 2023.09.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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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법규 위반 차량 2만 7000건 적발

최근 5년간 드론을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약 2만 7000건 적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김해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7월까지 드론을 활용해 법규 위반 차량을 적발한 건수는 모두 2만 7528건으로 조사됐다.

적발건수는 2018년 3116건 에서 지난해 6759으로 5년 전과 비교해 2.1배 증가했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는 3753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적발 유형은 지정차로 위반이 1만 8006건(65.4%)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띠 미착용이 4515건, 적재불량 1635건 순 이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7년부터 고속도로 교통 혼잡구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교통법규 위반 차량 단속을 시작했다.

민홍철 의원은 “드론을 활용한 차량 단속은 교통체증 유발 없이 실시간으로 단속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안전하고 막힘없는 고속도로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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