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남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탁구팀은 지난 8일부터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제8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강외정 여자단식 CLASS 5·김보겸 남자단식 CLASS 11), 은메달 2개(주영대 남자단식 CLASS 1·강창영 남자단식 CLASS 2), 동메달 1개(신철진 남자단식 CLASS DF)를 각각 획득했다.
같은 날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한 사격팀은 국가대표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 예정인 문애경이 여자 공기권총 SH1에서 금메달을, 김수완이 혼성 공기소총 복사 SH1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경북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계 전국장애인역도경기대회에 출전한 역도팀은 금메달 3개(최진근 男 75㎏급), 은메달 6개(서범조 男 65㎏·최순정 女 +86㎏), 동메달 3개(박우성 男 97㎏급)를 각각 획득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연곤 사무처장은 “우수한 경기력으로 전국에서 경남의 위상을 높인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