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 거제면 신청사 시대 개막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거제면 신청사 시대 개막
  • 배창일
  • 승인 2023.09.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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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농업기술센터가 신청사 개청식을 통해 본격적인 거제면 새 청사 시대를 맞았다.

거제시는 21일 박종우 시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 내빈들과 농업인,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청식은 다시심기 선언,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제거, 표지석 제막 순으로 진행돼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거제시농업기술센터의 거제면 신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거제 미래농업 100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신청사는 2021년 11월 착공해 지난 7월에 준공됐다. 지상 2층 규모 총 4개 동으로 사무동, 생활문화관, 복리동,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총 3개 과, 19개 팀, 230여 명이 근무한다.

신청사 개청으로 분산된 농업 행정기관을 일원화하고 시설 현대화와 전문화된 농업행정의 기틀을 마련해 보다 질 높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 시장은 기념사에서 “거제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힘껏 열어나가기를 바란다”며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 농업인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21일 오전 거제시 거제면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신청사 개청식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거제시.
거제시 거제면에서 21일 오전 열린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식 테이프 제거식 모습. 사진=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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