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축구협회는 지난 18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4회 합천군민의 날’에서 합천군 축구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술 제공과 전국대회 유치 협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김윤철 합천군수로부터 명예군민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김상석 회장은 2020년 고성군, 2021년에는 창녕군으로부터 명예군민증을 받은 바 있어 이번이 세 번째 명예군민증이다. 합천군은 춘계·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2021~2026년)를 비롯해 제31회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 제7회 경남축구협회장기 경남유소년축구대회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선발전, 제7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전국초등축구리그(경남A,B,C권역) 등 매년 각종 대회를 유치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축구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천군 명예군민증을 수상한 김상석 회장은 “김윤철 군수님과 합천군민, 체육인들께 감사드린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건사고 없이 성황리에 전국대회를 마쳤다”며 “합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이어 “합천이 축구메카도시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희성기자
명예 합천군민증을 받은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이 김윤철 합천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