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씨름선수권대회 우승, 용사급 이은수 ‘1위’ 기록
경남정보고(진주)가 올해 전국대회 단체전 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경남정보고는 지난 18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춘천기계공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정보고는 경장급(70㎏ 이하) 첫 경기를 내줬지만 소장급(75㎏ 이하)에서 박수환(경남정보고)이 승리하며 경기를 1-1로 만들었다.
이후 청장급(80㎏ 이하) 이용수(경남정보고), 용장급(85㎏ 이하) 이은수(경남정보고), 용사급(90㎏ 이하) 김남우(경남정보고)가 연달아 승리하며 최종스코어 4-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는 이은수(3학년)가 용사급에서 1위를, 김대일(3학년)과 이상돈(1학년)은 장사급에서 2~3위에 각각 올랐다.
정희성기자
경남정보고 선수들이 김진영 감독과 함께 뒤엉켜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경남정보고 김진영 감독
경남정보고는 지난 18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춘천기계공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정보고는 경장급(70㎏ 이하) 첫 경기를 내줬지만 소장급(75㎏ 이하)에서 박수환(경남정보고)이 승리하며 경기를 1-1로 만들었다.
개인전에서는 이은수(3학년)가 용사급에서 1위를, 김대일(3학년)과 이상돈(1학년)은 장사급에서 2~3위에 각각 올랐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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