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남영화학교 ‘다큐멘터리 필름메이킹 진주’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역 영화문화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무료 교육이다. 미디어센터내일, 공공미디어단잠, (사)경남독립영화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교육은 총 10회차로, 하동을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부야 나부야’를 연출한 최정우 감독이 주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건을 사실적으로 담은 영상물·기록물인 다큐멘터리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한 편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목표로 하는 다큐멘터리 입문자들을 위한 과정으로 꾸려진다.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온라인 폼(naver.me/5yqiRN6B)으로 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10주간 매주 목요일 진주시 상대동 경상국립대 대학사회책임센터(옛 창원지검 진주지청)에서 열린다. 관련 문의 미디어센터내일 055-748-7306.
한편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의 자생적 영화문화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 간 영화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분권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 5년 차인 올해는 미디어센터내일이 대표단체로 사업을 주관하며, 공공미디어 단잠, 사단법인 경남독립영화협회 두 단체가 참여해 경남 내 자생적인 영화문화 생태계 조성 및 경남영화영상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해 지역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 ‘팝콘’ 모집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로컬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 ‘팝콘(Pop!-Contents)’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김해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로컬(지역) 콘텐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문화기획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역사·문화 자원 등 지역의 문화적 요소를 재해석하고 지역성을 담은 아이디어라면 분야와 장르, 형태 구분 없이 무엇이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선정 인원은 최대 30인 이내이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자 중 상위 점수 득점자에는 추후 문화도시센터 프로그램 ‘데일리 가야’의 ‘콘텐츠 크루(김해 도시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단체)’와의 협력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는 자격에 따라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시민 부문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역대학 전공 연계·협력 부문은 김해 소재 대학의 디자인 전공 3~4학년 재학생과 대학원생에 한해 참가 가능하다.
신청은 누리집(www.문화도시김해.kr) 내 공고문 첨부 양식을 작성해 30일까지 전자우편(ccgh2121@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문화도시센터 070-8824-0353.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로컬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 ‘팝콘’ 포스터.
진주 ‘일상다반사’ 시민제안사업 공모 연장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31일까지 모집한 ‘시민문화활동지원: 일상다(茶)반사’ 시민 제안 사업의 건당 지원액을 확대해 오는 15일까지 재공고한다.
시민 제안 사업은 진주시민의 제안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청동다방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시민의 제안 중 4건이 온라인 의사결정 시스템 ‘청동수다방’ 내 호응과 추진위원회 연석회의 심의 결과 세부 사업으로 도출됐다.
세부 사업으로 선정된 △진주 카페 축제 △진주실크 공예 체험 프로그램 △서부경남권 백의종군길 여행프로그램 △유휴공간 문화장터 등 4개 사업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먼저 ‘진주 카페 축제’는 진주의 커피, 차 등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소규모 축제를 개최하자는 제안이다. 망경동 문화거리, 촉석루, 지수 승산마을, 구도심 등에서 카페 축제를 개최해 인근 지역에 차문화를 주도하고 진주의 차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진주실크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진주 실크를 활용한 공예 작품을 일반인들이 만들어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자는 제안이다. 진주 섬유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품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부경남권 백의종군길 여행프로그램’은 이순신 장군의 고난 극복을 연결한 백의종군길 테마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자는 제안이다. 진주·사천·남해·통영을 잇는 여행프로그램을 기획해 유등축제 기간 여행객들이 인근 도시로 이동하며 각 지역의 문화를 연결하여 여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유휴공간 문화장터’는 차 없는 거리, 지하상가, 상평공단 부지 등 진주의 유휴공간을 2개 이상 연결한 문화장터를 개최하자는 제안이다. 각 유휴 공간마다 테마를 정하고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해 유휴 공간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은 공고일 기준 진주시 소재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3인 이상의 단체 또는 진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의 개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건당 최대 지원액은 당초 300만원에서 재공고 과정에서 700만원으로 증액됐다.
접수는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jjct.or.kr)에서 할 수 있다.
경남음악창작소, 스트리밍 활성화 참여 음악인 모집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는 ‘2023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스트리밍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음악인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경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음악인들의 음악이 도내 매장에 스트리밍(실시간 재생)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도내 뮤지션을 홍보하고 뮤지션들의 음원 수익 창출을 돕는다.
전년도에 이어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지원 규모를 확대해 작년보다 30여팀 증가한 100팀의 뮤지션을 선발할 예정이며, 스트리밍 지원 외에도 공연 활동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 신청 방법 등 모집 관련 상세내용은 진흥원 누리집(gcaf.or.kr)과 경남음악창작소 누리집(musisis.or.kr) 또는 뮤지시스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