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겨루기 종목에서는 통영시가 시부 1위, 함양군이 군부에서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시부 2위와 3위는 김해시와 창원시가, 군부 2위와 3위는 고성군과 산청군이 차지했다. 5일 열린 품새 종목(시범경기)에서는 창원시와 창녕군이 각각 시·군부 1위에 올랐다. 시부 2~3위는 김해시, 거제시, 군부 2~3위는 고성군, 함양군이 차지했다.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은 “내년 도민체육대회에서는 품새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을 비롯해 겨루기 종목에서 시군부 1~3위를 차지한 지역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태권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