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노조는 지난 1일부터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양 지자체 기부 답례품인 지역 특산물을 각 노조 홈페이지 홍보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산품 홍보·판매, 우수시책 공유 및 교류 행사를 통한 도민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 지역 축제·행사에 대한 정보 공유와 상호 교차 방문을 통한 지역 관광 발전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진희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 경남-제주간 상생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아울러, 타 시·도 공무원노동조합과도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협약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