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스포츠 새싹들 소년체전서 잠재력 발산
진주 스포츠 새싹들 소년체전서 잠재력 발산
  • 박성민
  • 승인 2023.06.01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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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11, 은7, 동10 총 28개 메달 획득
진주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잠재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진주 체육계의 미래를 밝게 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소년체전에서 진주지역 내 선수단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진주에서는 19개 종목 146명의 선수들이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작년 대회보다 더 다양한 종목에서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진주 체육의 미래를 밝게 했다.

먼저 기초 종목인 육상에서 안대성(도동초 6년)은 남자 100m와 400mR에서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20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정유신(부설초 6년)은 남자 400mR에서 금메달을, 100m와 20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고, 박시연(문산중 3년)은 여중 400mR에서, 김이옥(문산중 3년)은 여중 1600mR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중부 역도에서는 81㎏급의 구광모(진주중 3년)와 102㎏급 김민근(진주중 2년)이 각각 3관왕에 올랐고, 용상 102㎏ 이상 급에서 조현성이 동메달을 추가해 금메달 6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초등 골프 단체전에서는 장여빈(장재초), 박효담(초전초)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수영 여중부 800m 황지연(진명여중 3년)과 롤러 여초부 3000mR 문소율(갈전초 6년), 복싱 남중부 밴텀급 양지성(진주제일중 2년), 볼링 여중부 4인조전 이호정(진명여중 3년)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양궁에서는 초등부(25m) 박혜윤(촉석초 5년), 여중부(50m) 안은비(봉원중 2년), 남중부(40m, 합계, 단체전) 이시우(봉원중 3년), 남중부(단체전) 이구식(봉원중 2년)이, 씨름에서는 남중부 경장급 강기민(진주남중 3년)이, 축구 여초부에서 남강초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대회 마지막날에는 단체종목인 여자배구(경해여중)와 여자축구(진주여중)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외숙 교육장은 “진주의 체육 꿈나무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해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애써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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