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스포츠클럽 소속, 진주 학생들로 꾸린 첫 경남대표
진주스포츠클럽 소속 박효담(초전초 6학년), 장여빈(장재초 6학년)이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초등부 여자 골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울산 보라CC에서 열린 골프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진주지역 학생들로 경남대표팀을 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효담, 장여빈은 경기 첫 날 하루 종일 쏟아진 폭우로 힘든 경기를 펼쳤다. 여기에 심리적 압박감까지 더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하며 부산과 서울연합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장여빈은 마지막 홀에서 결정적인 이글 샷을 날리며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진주스포츠클럽 김주방 회장은 “금메달을 딴 두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지역인재 육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이들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울산 보라CC에서 열린 골프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진주지역 학생들로 경남대표팀을 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효담, 장여빈은 경기 첫 날 하루 종일 쏟아진 폭우로 힘든 경기를 펼쳤다. 여기에 심리적 압박감까지 더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하며 부산과 서울연합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장여빈은 마지막 홀에서 결정적인 이글 샷을 날리며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진주스포츠클럽 김주방 회장은 “금메달을 딴 두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지역인재 육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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