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남강댐지사가 지역 특색을 담은 대중적이고 완성도 높은 캐릭터 3점을 선정해 남강댐의 대표 캐릭터로 활용한다.
남강댐 지사는 지난 24일 ‘남강댐 환경·사회적가치 캐릭터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달여 간 진행됐으며 남강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전 메시지와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상생의 사회적가치 확산 메시지를 담은 캐릭터와 명칭을 공모했다.
전국에서 89명이 참가해 92점을 출품했으며,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통해 최종 3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다담이와 솔이’는 진양호, 남강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상 ‘남강이와 모모’는 남강댐을 수호하는 요정으로 남강댐의 주요 역할을 잘 나타냈고, 장려상를 받은 ‘수홍이와 수동이’는 수달을 캐릭터해 대중적이고 완성도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캐릭터는 남강댐의 환경·사회적가치 활동 대표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연수 지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개최하였는데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참신하고 완성도 있는 캐릭터를 출품해 주셨다”며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를 활용해 하천 자연성 회복, 탄소중립형 사업 확대, 지역상생 일자리사업 등 댐 주변의 다양한 가치 발굴을 통한 환경·사회적가치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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