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롯데워트파크가 여름철을 맞아 오는 27일 야외물놀이 시설을 개방한다. 롯데 워트파크는 올해 시즌을 맞아 ‘자이언트 부메랑고’를 포함한 13종의 실외 인기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흥미진진한 물놀이로 손님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워터파크는 남녀노소 다양한 나이대의 손님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튜브를 타고 22m아래로 떨어지는 워터 슬라이드 계의 롤러코스터 ‘워터코스터’와 원형 튜브를 타고 하늘에 닿을 듯 상승했다가 급하강하는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대표적인 워터 슬라이드다. 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실외 파도 풀 ‘자이언트 웨이브’와 여유로운 풀과 카바나, 선베드도 마련돼 있어 손님들에게 다양한 힐링 포인트를 제공한다.
야외무대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영남지역 초·중·고·대학생(2012년생~1999년생까지)을 대상으로 하는 ‘스쿨 댄스 콘테스트’는 스트리트 댄스, 퍼포먼스, K-POP,커버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팀이 총상금 700만원(대상(1) 300만원, 우수상(2) 100만원, 인기상(4) 50만원)을 걸고 공연 배틀을 펼친다.
7월부터는 DJ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가 더위마저 잊게 할 ‘워터DJ뮤직’ 공연과 가족이 함께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워터 슈팅 플레이’도 마련된다. 롯데워터파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초청하는 ‘드림 티켓’행사 등도 진행한다.
박준언기자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오는 27일부터 야외시설을 개방한다. 손님들이 ‘자이언트 부메랑고’를 즐기고 있다. 사진=롯데워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