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65개 지점 토양오염 실태조사
도내 165개 지점 토양오염 실태조사
  • 임명진
  • 승인 2023.05.02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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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등 23개 항목 검사
도내 토양오염 우려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실태조사가 실시한다.

2일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토양오염실태조사는 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오염도를 조사함으로써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토양이 오염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정화하고 복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대상 지점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관련지역, 어린이놀이시설 지역 등 중점오염원 112개를 포함하여 총 165개 지점으로, 중금속 등 총 23개 항목을 검사한다.

결과는 각 시·군으로 통보되며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서는 오염 원인자나 토지소유자에게 정밀조사 및 오염된 토양을 정화 복원하는 등 행정조치가 마련된다.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토양은 한번 오염되면 정화와 복원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토양오염실태조사를 통해 오염추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도내 안전한 토양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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