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한마토목동문회는 지난달 29일 창원시 성산구 양곡중학교에서 ‘제37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통해 제19대 옥성호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한마토목동문회는 이사회 및 회장단 회의를 통한 임원선출의 건에서 옥성호 회장을 추대하고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1989년도 경남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신임 옥성호 회장(82학번)은 1991년 7월 창원시 공무원으로 사회에 첫 출발한 뒤 34년 동안 근무하면서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다 지난 2021년 퇴임했다.
옥성호 회장은 “경남대학교 토목공학과가 최근 학생수 감소로 인한 학과의 존폐와 동문회 지속 여부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동문들과 지혜를 모아 본교의 발전과 동문회 활동의 폭을 확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 동안 16대·17대·제18대 회장을 지낸 정창호 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한마토목동문회를 이끌어 왔으며 이임을 통해 고문으로서 역할을 다하게 됐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사)경남대학교 한마토목동문회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한 옥성호 회장(사진)이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신임 옥성호 회장은 지난 34년 동안 창원시청에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