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시민연극교실 참여자 모집

극단 아시랑이 2023 양산 시민연극교실 ‘양산! 연극愛 스며들다’에 참여할 시민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연극교실은 올해 경남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극단 아시랑이 양산문예회관과 협업으로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연극을 생활예술로 체험하고자 하는 20세 이상 성인으로 양산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시민이다.

선발 인원은 20명 내외로 연극에 대한 열정과 의지, 연극 이외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재능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다채로운 성별·연령·직업군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6월부터 12월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연습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6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시민 일정에 따라 시간대 조정도 가능하다.

교육은 대본 읽기, 무대 사용법 등 연극 이론·실습 등으로 진행되며, 10월 말 성과 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1~12월에는 극단 아시랑이 자체적으로 양산시민극단 창단을 위한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접수 기간은 5월 30일 자정까지로, 양산문예회관 누리집(yangsanart.net)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moto516@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양산 시민연극교실 담당자(010-8775-4952).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백지영 다른기사 보기